오늘의 명언집

[스크랩] (12월 3일 월요일) 그대가 머문자리 음악편지 입니다

wkdtksdls38 2018. 12. 3. 11:40

      혜민스님이 전해주는 삶의 지혜 1. 마음을 다쳤을 때 보복심을 일으키면 내 고통만 보입니다. 그 대신 스스로를 진정시키고 내면의 자비 빛을 일깨워 상대를 이해해보려고 선택했을 때 남에게 고통을 준 상대도 결국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 보이게 됩니다. 2. 논쟁은 무슨 일이 있어도 피하세요. 결론이 나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상처투성이로 끝나게 되요. 또 누구를 설득하려고 하지 마세요. 왜 좋은지 설명은 할 수 있어도 말 안에 강요가 들어가면 설득 당하지 않습니다. 3. 누구를 욕했는데 그 사실을 모르는 그 사람이 나에게 따뜻한 말을 전한다. 엄청 미안하다. 복수는 이렇게 하는 것이다. 사랑으로. 4. 누가 내 욕을 하면 가장 현명한 처리방법은 나를 팍 낮추는 거예요. 내가 30초만 자존심 버리고 낮추어서 "아이고 죄송합니다" 하면 그 다음은 없어요. 그런데 왜 그러냐고 따지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싸우면서 마음 고생합니다. 5. 나의 일에 대한 비평을 나에 대한 비판으로 생각하시고 가슴 아파하지 마세요. 그 사람이 나에 대해 알아봤자 얼마나 알겠습니까? 정말로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나를 몇마디 말로 규정되도록 허락하지마세요. 6. 나를 둘러싼 헛소문을 내가 그 안에 들어가서 정리하려고 하지마세요. 헛소문은 2개월만 지나면 진실이 어느 정도 밝혀집니다. 내가 정리하려고 하면 오히려 오해를 살수가 있고 굳이 해명하려고 하면 유머를 사용하세요. 7. 내가 싫어하는 타입의 사람이 어떤 큰 모임에 가면 꼭 한 두 명은 있는 것은 당연한 거예요. 사람마다 타고난 카르마(업)가 다른데 어떻게 다 좋을 수 있겠어요? 그런가 보다 하고 그냥 넘어가면 됩니다. 8. 결혼을 할 때 사랑하는 이유 말고 다른 이유가 있어서 결혼을 하게 되면 그 다른 이유 때문에 나중에 갈라서게 됩니다. 9. 나를 향해 이러쿵저러쿵 하는 말들을 적당히 무시하고 사는 법을 익혀요. 일일이 다 마음 쓰게 되면 불행합니다. 행복해지고 싶으면 다른 사람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걱정할 시간에 나 하고 싶은 거 하세요. 10. 나에게 솔직해져 보세요. 도대체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지.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정해놓은 성공의 기준 말고 내 안에서 뭘 원하는지. 그것을 성공의 기준으로 해서 내가 주도하는 삶을 사세요. -혜민스님'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중- 그대가 머문자리 고운님들...*^^* 아! 2월의 첫 월요일을 시작해야겠군요. 마지막 남은 한 장의 달력에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너무 서둘러 오지는 않았을까. 내가 미처 보지 못하고 스쳐간 일들은 없을까? 있을 것에요 참 많이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아버님 기일이었습니다. 시댁식구들이 북적거리고 떠난 자리에 노쇠한 시어머님과 남겨졌는데 치매중증인 어머님을 뵈니 안쓰럽고 안타깝네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병이 치매라는데 나 역시 삶이 다하는 그날까지 맑은 정신으로 살다 갈 수 있을 거라고 장담할 수는 없으니.. 에고..웃으면서 시작해야 할 월요일. 제가 깊은 밤, 괜스레 우울모드였네요. 우리님들...한 주의 첫 단추이니 기분 가라앉지 않게 하시고 첫 단추 잘 꿰십시오. 아자아자 파이팅입니다.*^^* 참 인생의 길 가난을 스승으로 청빈을 배우고 질병을 친구로 탐욕을 버렸네 고독을 빌려 나를 찾았거니 천지가 더불어 나를 짝하는구나 산은 절로 높고 물은 스스로 흐르네 한가한 구름에 잠시 나를 실어본다 바람이 부는대로 나를 맡길 일이지 어디로 흐르던 상관할 것 없네 있는 것 만을 찾아서 즐길뿐 없는 것은 애써 찾지 않나니 다만 얽매이지 않으므로 언제나 즐겁구나. -- 이름모를 스님의 글 --

      (오늘의 꽃) 노랑사랑초 사랑초는 옥살리스라고도 하지요. 종류는 수십 여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보시는 사랑초는 꽃과 잎이 자그마해서 미니노랑사랑초라고 한답니다. 여름에는 잎으로 모두 감추고 잠을 자다가 가을이면 싹이 나와 찬바람이 불면 꽃을 피우지요. 꽃은 진노랑 색으로 앙증맞은 모습을 하고 있답니다. 노랑사랑초 꽃말은 '당신을 지켜줄게' 라고 합니다
      히말라야 - 명상음악


출처 : 그대가 머문자리
글쓴이 : *한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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