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산우회

무자년에 두번쩨 내린눈의 모슴

wkdtksdls38 2008. 1. 29. 20:05

 반여 초등학교 뒤편으로 약500여 미터 오르다가 길바닥에 덥혀잇는 눈의모습이 좋고 평소엔 질퍽거리는 길이엇는대 눈을밟으니 뽀드득,

 장산을 오르며 약5부 능선에서 사철나무에 덥혀잇는 하얀 꽃처럼 느껴지기에 찍어 보았읍니다 한겨울에 하얀꽃이라,

 눈으로 모자를 쓴 바위의 모습을 이미지 촬영을 해 보았읍니다 어떻십니까 보시기에 괜찬은지요 소감을 남겨주세요,

 소담스래 싸인눈이 포근함을 느낄만큼 넉넉하다 물질만능시대에 귀하고 귀한눈이 부산의 대지에도 소복히 싸인모습이 정말 아름다워,

 거대한 바위가 눈모자를 쓰니까 옆에잇던 소나무도 샘을내어 새하얀 분단장을 한 모습인가

 앙상하고 얼그덕 덜그덕 제멋대로 나동그라저서 묵묵히 저 자리를 지키던 바위들도 눈으로 옷을입혀 놓으니 아름다운 모양을 연출한다,

 바위에도 나무에도 산행로에도 여기저기도 새하얀 눈으로 그 매무새를 한층더 아름답개 장식해준 자연의 오묘함이여 순응하리다,

 나지막한 잡 나무들이 가지마다 내린눈을 소복소복 받아들고 잇는 모습이다 앙상한 가지보다는 훨씬 돗보이지 안나요,

 유난히도 나지막한 소나무에 눈꽃이 피어잇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담아보앗다,

 정상에서 내려오는 도중에 우해가 끼어먼곳은 전여 보이지 않을뿐 하얀눈이 넘 좋앗다,

 정상 가까이 에 오를수록이 눈의 싸인양이 많은것은 물론이요 녹지않아서 보기에도 찬결 좋앗다,

 역시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목에 세하얀 눈이 덥혀있으니 께끗한 느낌이들어 한컷 해 보앗다,

 

장산 정상에서 서북쪽으로 하산하며 두 남여가 동행하는 모습이 아름다?다 이들으 얼마쯤 내려가더니 다시 등산을 하고 있엇다,그 이유인즉 본래 오르던 길이 아니라는 것이다 눈때문에 미끄러질 것에 두려움이 있엇던 모양이다,